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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구이에 포도주 한잔

20~22일 충북 옥천 포도축제 원주투데이l승인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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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의 여왕 포도와 강의 귀족 은어가 만나는 이채로운 축제다.  
 

    충북 옥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은어(銀魚) 홍보를 위해 적하리 금강유원지 일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옥천 포도축제'를 연다.
    '과일의 여왕 포도와 강의 귀족 은어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선형개량으로 폐도된 옛 경부고속도로 위에 차려지는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시원한 금강변서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군(郡)은 피서객과 고속도로 여행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 곳에 포도와 포도 가공식품 전시·판매장을 만들고 포도주와 잼 등을 만드는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근 금강에 서식하는 은어잡기와 시식행사를 비롯, 포도를 이용한 염색과 비누 만들기 코너 등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 9개 포도축제가 있지만 대부분 8~9월에 집중되고 비닐하우스 포도 수확기에 맞춰 은어와 궁합 이룬 축제로는 유일하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테마관광열차를 운행하고 공중파와 KTX 등에 CF를 방영하는 등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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