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21일 젊음의 광장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하는 따뚜 음악편지가 그 세번째 시간으로 원주를 대표하는 신ㆍ구 연주단체 두 곳을 초대한다.
　아파쇼나타(Appassionata)란 명칭 그대로 26년간 정열적인 연주를 펼쳐 온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단장:강덕순)는 국제교류와 국내연주회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명도를 높이고 있는 전문관악합주단.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음악편지 무대에서 클래식을 포함해 민요, 영화음악, 팝뮤직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친근하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 자리에는 전통무용가 김영아(김영아전통예술단 단장) 씨와 원주출신 국악인 고금성 씨가 협연, 관악과의 절묘한 시너지를 시도한다.
　지난 6월 창단한 아코르색소폰앙상블(단장:황승연)은 신생 연주단체지만 원주를 대표하는 색소폰 전문연주단체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클래식하고 프로페셔널한 연주로 색소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