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사단법인 강원도장애인복지회 원주시지회(회장: 박원열, 이하 장애인복지회) 외에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원주시지회(회장: 신종달, 기업협회)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원주시지부(회장: 박원열, 경제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가 추가로 설립됐다. 
　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회원으로 가입 가능하며, 장애인 쉼터 조성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태장2동에 생길 예정인 '장애인 쉼터'는 컴퓨터, 종이접기 등 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기업협회와 경제인협회는 장애를 가진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기업협회는 개인사업장을 갖고 자립한 장애인들이며, 경제인협회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민병석 사무국장은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꿀 포장과 재래식 비누 만들기, 자판기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휠체어 타고 일정 거리를 가는 '휄체어 로드워크' 등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도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실은 태장2동 북원상가 2층에 있으며, 회원은 200여명이다.
　▷문의: 748-0093(강원도장애인복지회 원주시지회)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