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원주·횡성 중등지회(지회장:구재승)가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하는 ‘열린 공부방’을 개설한다.

열린 공부방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우산동에 있는 중등지회 사무실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공부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을 갖추고 중등지회 소속 교사들이 공부방을 관리하게 된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원주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재정지원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중등지회는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교육 소외 계층에게 학습도우미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중등지회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 사업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