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중 전찬우 우승

진광중학교(교장:전춘식) 전찬우군(2학년)과 최영우군(2학년)이 제13회 삼성전기배 전국주니어배드민턴 단식 최강전 중등2년부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삼성전기(주) 체육관에서 계속된 이 대회에서 전 군과 최 군은 한 수 앞선 기량을 과시하며 전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전국주니어 단식최강전은 명실상부한 전국최강을 가리는 자리.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 군은 작년 봄 대회에서도 1학년부 3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 왔다. 진광중 배드민턴부 서동진 코치는 “찬우는 174㎝ 장신에서 내리 꽂는 스매싱이 파워 넘친다”며 “연습에도 충실한 노력파이기에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