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낭송가협회 원주지회 고민교(39) 회장은 "원주에 시낭송을 하는 단체나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원주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시낭송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낭송 문화 보급과 확산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 출생으로 명지대 사회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사업을 하는 부군을 따라 5년 전 원주에 정착한 뒤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시낭송반 강사를 맡고 있다. 등단 시인으로 현재 백양문학회와 토지문학회에 몸 담고 있으며 원주문협과 강원문협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족은 LST 코리아 한국지사장인 부군 서희상씨(42)와 2남1녀.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