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솔리스트 앙상블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단장:최대화) 순회연주회가 오는 8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을 찾는다.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은 각지에서 활동중인 강원도 출신 출향연주자 6명이 건강한 음악공동체를 일구자는데 뜻을 모아 지난해 창단한 연주단체. 팀 리더이자 원주시향 단원인 방성주씨(클라리넷)와 원주여고를 졸업한 김정현씨(플루트) 등 원주출신 연주자들이 주축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춘천 연주회를 시작으로 4일 강릉문화예술회관과 8일 원주 치악예술관을 차례로 찾는 이번 순회연주회는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은 이번 순회연주회를 필두로, 앞으로 고아원, 양로원 등 시설과 소외지역을 찾는 봉사연주회도 기획하고 있다.
　강원 솔리스트 앙상블 리더 방성주씨는 "다양한 봉사연주회를 펼쳐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한편 현악, 금관, 성악, 작곡분야의 강원인들이 모두 모여 여러장르의 음악공동체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를 비롯해 목관5중주 곡으로 편곡한 카르멘 환상곡, 소(小) 푸가, 북한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무료공연.
　▷문의:252-8714(강원 솔리스트 앙상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