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일인 2일에는 한라대 공연장에서 식전행사와 개막식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댄스파티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오픈 페스티벌과 릫경이롭고 엽기적인 댄스 환타지릮 등이 펼쳐진다.
전국 댄스포메이션 경연대회는 6월 9일과 16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국민체육센터와 따뚜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실버댄스 포메이션 부문을 비롯해 유치원·초·중·고교 특기적성 댄스, 생활체육댄스, 청소년 댄스, 밸리·재즈 댄스, 전문학원 댄스, 치어리더 댄스 포메이션 부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정한 댄스의 고수를 가린다.
예선은 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데 릫댄스 이벤트릮와 릫길거리 엿장수 쇼릮 등도 함께 펼쳐진다. 결선은 1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릫세계인이여, 댄스의 판타지·매직의 도시 원주로 오라릮를 주제로 세계 전통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폐막 행사가 함께 한다. 입상한 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장과 함께 총 500만원의 댄스 활성화 장려금이 지급된다.
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일요일인 10일 오후 1시부터 로데오 거리에서는 릫남 눈치 안보고 자신있게 배우는 난장 댄스 체험릮 행사가 펼쳐진다. 난타댄스와 댄스 학원별 이벤트, 아메리칸 댄스 공연, 청소년을 위한 난장 댄스가 선보인다.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원주초등학교 다람쥐 체육관에서는 세계 각국 댄스를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하는 체험 댄스 축제가 열린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원주를 댄스축제 고장으로 부각, 관광상품화하고 건강도시 원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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