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내에 들어설 한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원주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편입토지 8필지 2만6천400여㎡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8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지테마파크는 오는 2009년까지 총 141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460㎡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과 박물관, 체험관, 카페 테리어, 야외 갤러리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7월 시공사를 선정,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신명선 경영사업과장은 "전통산업 기능인력 보전·양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외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