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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체육 종목별대회 일정 | ||
14개종목 6천여명 참가
이번 주말 원주시 전역이 생활체육인들의 우렁찬 함성으로 가득찰 전망이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박도식)가 주관하는 2007 원주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가 오는 19, 20일 치악체육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단관택지 근린공원, 각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원주시내 전역에서 그 화려한 출발을 알린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이번 대회는 그동안 시장기라는 타이틀로 열린 각 종목별 대회를 통합, 분산 개최로 인해 낭비되는 불필요한 행정력을 줄이고 시장기의 위상도 높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축구에 40여개 팀 2천여명이 출전하는 것을 비롯해 배구,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등 14개 종목 15개 대회에 5천400여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박도식 원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19, 20일 양일간 원주시는 시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활기찬 모습과 우렁찬 함성이 가득할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문화 창출로 '첨단의료ㆍ건강도시 원주' 브랜드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19일 오전10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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