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영의 대표 주자 신해인(북원여고 3학년)이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신해인은 지난 23일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폐막한 제79회 동아수영대회 여고부 접영 50m에서 28초02를 기록, 77회 대회에서 자신이 수립한 28초44의 대회신기록을 0초42 단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해인은 앞서 열린 접영 100m에서도 종전 자신이 갖고 있던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분전했지만 최혜라(서울체육고 1학년)에 이어 2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여중부 배영 200m에 출전한 함찬미(원주여중 1학년)는 2분21초05로 2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