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정신보건센터 민성호(46) 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줄어야만 시민 누구나 정신보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사회적 편견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원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 자원 개발,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출생으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음성 꽃동네 인곡자애병원과 용인정신병원을 거쳐 지난 96년부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에 재직 중이다.
　가족은 부인 이혜순씨(43)와 1녀.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