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안에 1천2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우산동 한라비발디 1단지(634세대)와 행구동 효성 백년가약(652세대)이 이달말 분양한다.
　한라비발디 1단지는 오는 12일이나 13일 경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러나 원주시로부터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이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나지 않을 경우 계획대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게 한라비발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라비발디는 32평형 226세대, 33평형 130세대, 36평형 27세대, 37평형 20세대, 47평형 123세대, 49평형 3세대, 50평형 12세대, 53평형 82세대, 56평형 6세대, 66평형 5세대 등 모두 634세대이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한신휴 1차 아파트 맞은편에 있다.
　한라비발디 임완근 차장은 "원주시의 승인여부에 따라 모델하우스 오픈시기가 변경될 수 있어 아직 정확한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주에 오픈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백년가약은 오는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효성 백년가약 착공승인이 이번주에 결정되면 예정시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백년가약은 지상 9굠15층 11개동에 35평형 182세대, 43평형 206세대, 48평형 215세대, 57평형 49세대 등 모두 652세대이다. 대상부지는 동신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KT 강원본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