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사업과 관련된 경찰수사 결과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
　원주경찰서는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과 마찰이 잦은 5개 지구에 대해 개발이익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가장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수사했지만 범죄행위로 보기에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법률자문을 위해 검찰에 의뢰했지만 같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재개발사업을 반대해 온 한 주민은 "행정민원에 대해 수사가 실시됐기 때문에 당연히 무혐의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며 "앞으로 실정법을 위반한 사례를 가지고 대처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일부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는 재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할 방침이어서 주민과 추진위간의 마찰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