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취임한 중원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김진수(49) 회장은 "연탄봉사 사업과 돼지 저금통 모금활동 등 회원들과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정부로부터도 소외된 차상위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주)아이넷 원주이동통신 대표인 김 회장은 현재 남원주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범죄예방협의회와 적십자 양지봉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중원 따사모 창립 회원이자 따사모 연합회 사무차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은 부인 김윤숙(44) 씨와 1남 1녀. 한편, 지난 7일 취임식에서는 대학생 1명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층 고등학생 15명을 위해 해당 학교에 급식비를 전달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