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4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가격이 6천50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솔 1, 2, 3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가격이 각각 5천770만원, 5천900만원, 6천120만원에 책정된 것과 비교하면 일반적인 수준인 셈이다.
　한국토지신탁 강원지사는 지난 13일 원주시에 일반분양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이달안에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 전환 승인이 결정되면 오는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일반분양 전환세대는 580세대로 인근에 남원주초교, 단구중학교, 치악고교가 위치해 있다. 자격은 무주택세대주이다.
　한편 청솔 5, 6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시기는 5~7월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7차와 8차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강원지사 관계자는 "청솔아파트 일반분양 전환시기가 대체적으로 3~5개월가량 늦춰지고 있다"며 "5~8차 아파트도 정확한 시기를 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