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성인완)이 전주KCC와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가드진을 강화했다.
　원주 동부프로미는 지난 9일 표명일(32ㆍ182㎝), 변청운(33ㆍ192㎝), 백주익(24ㆍ192㎝)을 영입했으며 정훈(28ㆍ196㎝), 김영만(35ㆍ193㎝), 배길태(32ㆍ182㎝)를 전주 KCC에 내주는 3대3 맞교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표명일을 영입해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포인트 가드진을 보강, 전력 상승을 노리게 됐다.
　양정고ㆍ명지대를 졸업한 표명일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평균 9.3점, 3.7어시스트, 3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