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강원감영에 가면 전통 무예시범을 관람할 수 있다. 조선시대 강원감영을 지키던 무사들의 무예를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일명 '교열식'이다.
　시간은 오후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치우민속무예전수연구회(회장:김재환) 소속 초등학생 20여명과 제36보병사단 30여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옛 무예를 재연한다. 군사들은 10㎏이 넘는 전통 무사복을 입고 활과 창을 사용한다.
　김재환 회장은 "강원감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무예시범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이영주 기자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