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4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이 오는 1월 실시된다. 물량은 580세대이다.
　한국토지신탁 강원지사에 따르면 청솔4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했으며 늦어도 오는 1월 전환한다. 일반분양 전환 예정가격은 6천170만원(기준층 기준)이다.
　통상적으로 임대아파트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전체물량의 60~70%가량이 기존입주자인 것을 감안하면 200여세대가 일반인에게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분양한 아파트가 중ㆍ대형 아파트 위주이기 때문에 이번 청솔4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은 내집마련을 하지 못했던 서민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청솔아파트가 임대아파트라는 특성때문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분양공고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전문가와 상담후 분양에 참가해야 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원주의 아파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주변시세와 비교해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1, 2, 3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가격은 각각 5천770만원, 5천900만원, 6천120만원이었다. 청솔 5, 6차 아파트 일반분양 전환시기는 각각 내년 3월, 7월이며 7차와 8차는 내년 12월이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