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자식을 기르는 심정으로 철저히 관리했어요"
　흥업배작목반 대표 원광식씨(63)가 제 8회 치악산배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치악산배원주시협의회(회장:이진형) 주최로 지난 17일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열린 품평회의 심사기준은 품종고유의 모양과 색, 무게, 당도이다. 
　원광식씨는 유기질 퇴비와 영양제만을 사용해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배를 생산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씨는 "릫보기좋은 배가 먹기에도 좋다릮는 이념으로 꽃가루 수정을 통한 화분교배를 시켜 예쁜 배를 생산하고, 자연적 여권에 맞춰 재배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치악산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6개 작목반에서 참여했으며, 전시회와 시식회가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