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수상작-조경국, 묵란, 70X140㎝.

　2006 강원서예대상전 및 학생휘호대회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5굠19일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 서예인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현대미술인협회 강원도지회(회장:강영구)가 지난달 27일까지 응모를 접수해 심사한 2006 강원서예대상전 입상작이 공개된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자씨(50ㆍ경기 광주)의 한문서예 '채근담 글귀'를 비롯한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 입상작 88점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한국미술인협회 강원도지회 강영구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선조들로부터 이어온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서예대상전과 휘호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소중한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