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소방서 옆에 위치한 노빌리티타워 골드 모델하우스 내부.

원주의 뉴 클래스를 위한 노빌리티타워 골드가 지난 19일 원주소방서 옆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노빌리티타워 골드는 지하4층~지상25층 건물로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고 3층은 옥상조경과 놀이터가 들어선다. 분양평형은 37평~75평형까지 모두 126세대이다. 특히 58평, 59평형, 62평형, 74평형은 복층형으로 설계해 마치 일반아파트 2개층에 사는 것처럼 설계했다.
　노빌리티타워 골드는 현관, 엘리베이터 및 도어락을 하나의 카드로 출입할 수 있는 노빌리티 원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각 세대별로 소유하고 있는 카드로 해당 세대만 엘리베이터 출입이 가능하고 현관에서 방문객 확인 후 출입문을 개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마감재 사용, 개별정수 시스템, 충격소음방지,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등이 설치돼 있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는 세대마다 1천500만~2천400만원가량 소요된다.
　분양가는 평당 720만~790만원대이며 청약금은 단층아파트는 200만원, 복층은 500만원이다. 입주는 2009년 4월이다.
　노빌리티타워 골드 강진원 이사는 "노빌리티타워 골드는 흙에서 금을 캐듯 선택받은 뉴클래스를 위한 주상복합아파트"라며 "특급 호텔에서 거주하는 것처럼 편안한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