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는 우리 신문

“이웃의 작은 얘깃거리 자세히 알 수 있어 때로는 가족신문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주시민들은 모두 한 가족이니까 원주투데이는 우리 신문이죠.”

김명녀(35) 원주의료기기대표는 원주투데이를 구독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내 이웃의 얘기가 궁금해 챙겨보는 그런 신문이 됐다고 말한다.

아픈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따뜻한 인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공간으로 거듭나고 싶은게 김대표의 소망.
직접 운영한지 2년정도 된 그는 최고 품질의 의료기기만 갖춰놓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자’라는 생각으로 늘 가게 문을 연다. “손님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판매해야죠”라는게 김대표의 지론.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하는 그는 집안 살림이 어려워 필요한 의료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주기도 한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