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육감 선거와 7일 결선투표때문에 시청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불만이 폭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원주시청에 양해를 구해 대회의실을 투·개표 장소로 이용한 것. 워낙에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다 유권자들이 차량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다보니 시청 주차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한 시청 직원은 “주차공간이 넓은 학교의 다목적실을 이용하면 좋을텐데 왜 좁은 시청을 선택해 많은 사람을 고생시키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래저래 따져봐도 선관위 직원들만 편하려는 선택인 것 같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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