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아깝다 아까워(?)
최근 상경기가 침체된 명륜2동 도영쇼핑에서 폐업판매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고층 상가를 찾아온 고객들이 불만을 표출.
아직 영업중인 고층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2개의 승강기중 하나를 화물운송에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 짜증스럽다고 투덜투덜.
승강기를 이용하던 한 주부는 건물은 크고 좋은데 청소와 관리상태는 엉망이라며 건물이 정말 아깝다고 탄식. <성>

‘서자’인 반곡동은 외로워
지난해 관설동과 통합된 반곡동 일부 주민들이 자신들을 ‘서자’로 비유하며 반곡관설동사무소의 무관심에 불만.
반곡동 1통의 한 주민은 우천시 마을안길이 상습적인 토사유입과 우수차집시설이 덮개 없이 방치되고 있는데 관계기관은 무관심하다는 것.
주민들은 지역이 광범위한 것은 알지만 교통에서도 소외되더니 행정에서도 소외되고 있어 아쉽다고 한마디. <민>

돌아온 ‘반딧불이’
호저면에 반가운 손님 반딧불이가 돌아왔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반딧불이가 최근 다시 나타났고 논에서도 뱀이 보이는등 호저면 환경농업지구 일대의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
농민들은 이런 현상이 환경농업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반가운 일이라며 희색. <준>

전쟁터된 명륜동
지난달 31일 태풍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열린음악회가 예정보다 1시간이나 늦게 종료.
문제는 행사시간이 늦춰지면서 밤11시가 넘어서야 불꽃놀이가 시작된 것.
이로인해 치악체육관 주변의 주택가에서는 밤잠을 설칠 수 밖에 없었는데.
명륜동 모 시민은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죽 소리에 당시 명륜동 지역은 전쟁터를 방불케했다고 불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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