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지사 앞 자전거 도로 이용 위험

우산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시민이다. 1군지사앞을 지날 때마다 담에 널려있는 개나리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가 겁난다. 인도길 중간까지 뻗쳐 있어 그곳을 지나려면 항상 도로변으로 나가곤 한다.


작년에는 이 개나리를 시에서 나와 제거했던 걸로 아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심한데도 불구하고 조치를 안해주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시에서 자전거도로를 만들었다고 홍보를 많이 했던 걸로 안다.

나도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 이후 한층 자전거를 즐겨타게 됐다. 아마 한번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은 그 상쾌함이나 편리함 때문에 자주 이용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수가 많지 않을 것 같다. 실제 이 부근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한 사람, 두 사람의 편의를 생각하지 않는게 말이 되는가?


처음 자전거도로라고 만들어져서 좋았는데, 개나리들로 아침저녁이 출퇴근길이 겁이 난다.

제발 시민편의를 생각해 개나리를 제거해주세요. <신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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