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전철복선화 노선 문제로 시끌시끌할때 만났던 이선웅 서곡1리 이장님, 지역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서는 김경섭 이장협의회장, 왠만한 남자보다 뚝심이 세다고 소문 난 최연종 부녀회장님, 안창호 체육회장님등 많은 분들의 얼굴을 다시 뵐 수 있었다. 이름까지 기억하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신문을 만드는 보람이 느껴졌다. <이>
○… 주1회 발행 이후 독자들로부터 “조금 편해졌겠네”라는 인사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주2회 발행때나 지금이나 나의 대답은 같다. 오히려 주2회때 보다 더 바쁘고 기사에 대한 스트레스도 더 받는게 사실이다.
일주일에 한번밖에 독자들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심층취재를 해야하고 좀더 다양한 내용을 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새해 두번째 신문을 마감한다. 독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서>
○… 지난해부터 1군지사 기름오염복원과 관련된 일을 취재하면서 들었던 느낌은 한마디로 ‘답답함’이었다. 그러나 군지사측이 원인자 해결 원칙에 따라 처리 하겠다고 입장을 바꿔 큰 희망을 얻었다. 이 원칙이 끝까지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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