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지대 교문 앞부터 새로 도로 포장을 했더군요.
그런데 그마저 있던 인도는 모두 없애고 전부 차도를 만들어 버렸더군요.
그 결과 옛날에 인도였던 부분을 차들이 주차하는 바람에 사람들은 위험하게 차도로 걸어서 학교에 올라가야 합니다.
도대체 차를 위해서 도로를 만든건지 사람을 위해서 인도를 없애고 차도를 만든건지 이해를 할 수 없군요.
평소 상지대 올라가는 입구가 좁고 교통량이 많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다닐 인도를 없애버리고 차도를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원주시 담당자님은 빨리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시든가 아니면 인도를 빠른 시일내에 만들어 주세요.
<남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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