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내 주도로를 조금만 벗어나 살펴보면 인도에 잡초가 장난이 아닙니다.

30만 원주시민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는데 내집앞이라면 내탓으로 돌린다지만 도로변 잡초는 분명코 시에서 어느정도는 관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공공근로인력이나 말썽많은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하는등 방법은 분명히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이 결과가 돌아가지 않기를 조심스레 생각하며 몇자 올리는 것입니다.
시청 관계자 가운데 혹시 시간이 된다면 서원대로에서 남원주중학교로 가는 도로변이나 구곡-단관 택지사이 쭉 뻗은 도로변 한번 둘러 보세요.


장난이 아닐겁니다. 비온 뒤 올라오는 풀 어찌 감당하겠습니다만 이건 도대체가 관리가 하나도 안된 그대로 입니다.
일손이 부족하니 그렇겠지 생각됩니다만 국도 지방도변에서 하릴없이 시간때우기 하는 공공근로 인력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납니다.


다들 저의 어머니 아버지 같은 분들입니다만 인력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잘 관리 해야지요.
또 군복무를 관공서에서 마무리 하는 인력도 말이 아닙니다.
좀더 강력한 인력관리나 통제가 마련되어 괜한 세수의 낭비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아침 저녁 운동하다보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었습니다. 저 자신도 풀 한포기 뽑지 않았지만 일단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깨끗한 원주 거리를 꿈꾸며 이상입니다.
<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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