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가 월동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화재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소방서는 화재발생 취약시기별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월 1일부터는 신종자유업소를 포함한 다중이용업소 6천895개소와 대형화재 취약대상 406개소, 학교시설 7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12월부터는 지하상가 등 지하시설물 62개소와 판매시설 219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화재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화재 예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민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추진된다.


119 구조 및 구급대 활동도 강화된다. 소방서는 다양한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강화와 현장지휘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며, 방화관리자 역량강화를 통한 자율방화관리체제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