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원주시 공무원들이 결성한 봉사모임인 동그라미(회장:강응만 판부면사무소 사무장)가 두번째 아름다운 일을 했다.
14일 모인 이들은 판부면 금대리에 혼자사는 이모 노인의 집을 방문해 천정에 단열보수 공사를 했고 도배도 했다. 또 명륜2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최모씨 집에서는 목욕봉사와 집안청소를 했으며 개운동 산1번지에 사는 독거노인 2세대에는 연탄 200장씩을 놓아주었다.


이밖에도 다른 8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배달시켰다.

동그라미는의 결성당시 회원이 15명이었나 현재는 31명까지 늘어났으며 유광수 21세기정책연구소장등 일반인 7명도 가입했다.
한편 동그라미 봉사활동이 알려진뒤 판부면 변봉수씨는 연탄 1천장을 기증했고 구한건설(합) 대표 구자열씨는 10만원 상당의 치매환자용 기저귀를 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