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K택시 능가하겠다”

강원콜택시

노사 한마음 3년째 선정

도 최초로 도어 서비스 시작

택시서비스 품질인증 3연패의 비결은 무엇일까.

강원콜택시(대표:김홍준)는 택시서비스 품질인증제가 시작된 원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회 품질인증 업체로 선정됐다. 관내 14개 법인택시 업체와 경쟁하여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강원콜택시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에대해 김홍준 대표는 “종사원들 친절교육과 노사 한마음, 인센티브 제공”이란 비법 3가지를 공개했다.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종사원들에게 친절을 일깨우고 노사가 한마음이 돼야 하며 친절을 적극 실천하는 직원을 선발해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권을 제공하는 식의 인센티브를 주는데 과감했다는 것. 김대표는 “친절한 직원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지만 반대로 불친절하다고 소문이 나는 직원이 있으면 엄한 징계를 내린다”며 “직원 한명, 한명이 모두 강원콜택시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항상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콜택시는 또한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는 업체이다. 지난 99년 11월 관내 법인택시업체중 최초로 콜 서비스를 시작했고 승객에게 문을 열어주는 도어 서비스도 강원도 최초로 시작했다. 콜을 요청후 도어 서비스를 받은 승객들은 당연히 달라진 택시 풍토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운전기사 정복착용도 처음으로 시도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건 ‘인사를 하지 않으면 요금을 받지 않겠다’는 강원콜택시의 대시민 약속이다. 항상 승객에게 미소지으며 인사하고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모시겠다는 강원콜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는 것.

김대표는 “일선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3년연속 품질인증 업체로 선정됐다”며 “일본 MK택시회사를 능가하는 친절서비스를 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