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마을로 잘 알려진 문막읍 건등3리 부녀회(회장:안양순)가 목화를 교육용으로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등3리 부녀회는 서울의 S업체에서 목화를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용으로 판매한다며 일정한 크기의 유리병에 목화를 3~4개 정도를 넣어 줄 것을 의뢰받았다.

이에따라 부녀회에서는 최근 1천개의 병에 목화를 담는 작업을 했으며 목화 한개당 200원씩 계산해 6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부녀회 관계자는 “이 업체에서 매년 납품을 의뢰한 상태여서 내년에도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