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이오뉴텍 - 생리활성소재연구소

내달 시판 … 치료제로 생산 준비중
아토피성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물질이 원주에서 개발돼 눈길을 끈다.
연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주)바이오뉴텍(대표:이규재)은 연세대 생리활성소재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2년만에 이 물질(BNTP-1)을 개발했다.


바이오뉴텍 연구팀은 BNTP-1 이 천연소재를 사용해 안정성에 문제가 없고 부작용이 적어 민감성피부 보호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물질은 크림, 로션, 비누 제품형태로 제작돼 다음달부터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연구팀은 이 물질을 치료제로도 개발, 생산을 위해 제약회사와 협의중에 있다.


바이오뉴텍 대표인 원주의과대학 이규재 교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스테로이드 말고는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현실에서 아토피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피성 피부병은 면역체계가 과민반응을 보여 피부에 진물이 나고 심한 가려움에 시달리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으로 아직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단순한 보습제나 세정제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의:741-0331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