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사무소와 단구·단계동사무소에 무인증명발급기가 1대씩 설치돼 9월부터 운영된다.

원주시는 증명 민원발급이 많은 이들 지역에 무인증명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인증명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증명은 13종이며 본인의 확인이 필요한 증명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병역증명서등이다. 엄지손가락을 발급기에 대면 생체지문을 인식해 발급되며 3분가량 걸린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이나 토지대장, 국민기초수급자 증명, 의료보험 증명등은 본인 확인이 필요없이 주소나 번지를 입력하면 출력되며 발급받기까지 2분이 소요된다.


한편 중앙동 현장민원실에 설치됐던 무인증명발급기는 발급실적이 저조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돼 지난 7월 태장2동사무소로 옮겼으며 황둔 현장민원실 무인증명발급기까지 관내에는 모두 5대가 설치되게 됐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