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비해 23% 증가

원주지역 장애인수가 2000년에 비해 23%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에 따르면 2000년 전체 7천70명이었던 장애인수가 2002년 6월말 현재 8천752명으로 남성이 965명, 여성이 717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등급별로는 6급 장애인이 504명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1급은 155명, 2급 298명, 3급 230명, 4급 159명, 5급이 33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이 장애인 수가 증가한 것은 2000년도에 장애종류가 기존 5종에서 발달장애, 심장장애등 5종이 추가되어 10종으로 늘어난데다 확대된 장애인 복지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누리려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