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주공아파트 옆 단계천 공한지에 장미의거리가 조성된다. 박인선 우산동새마을협의회회장에 따르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월 2천여㎡ 장미 800본을 식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휴식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13일 장미넝쿨지주대 6개를 설치하고, 성장촉진을 위한 비료 10포대도 구입해 뿌렸다.
또한 매월 1일, 15일을 소공원가꾸기의 날로 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박회장은 “동네에 안락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가족단위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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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대 가로수까지 무참하게 '싹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