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인도블록 교체등 대대적 보수

학성동사무소(동장:홍승진)가 윤락가 희매촌 일대의 낡고 오래된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하는등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파손돼 통행에 불편을 주던 보행로를 중심으로 위험성이 높았던 지역을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보수하거나 새롭게 설치하고 있는 것.
동사무소에 따르면 10통 지역인 희매촌 일대는 지어진지 오래돼 파손된 인도나 비포장인 곳이 많으며 곳곳에 보행로가 무너져 매우 위험하다.


이에따라 총사업비 1천500만원을 들여 기존에 있던 오래된 인도블록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비포장 지역은 새로 도로를 포장했다. 또 붕괴돼 추락의 위험이 높은 보행로에는 난간을 설치하고 있다. 그밖에 낡은 하수관도 2중으로된 200mm 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동 관계자는 “기존의 시설물들이 오래돼 사고 위험성이 높았으나 이번 공사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성동사무소는 우선 10통지역 공사를 완료한 후 7통 지역도 보수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상용 기자>  syjin@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