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클럽 72명 … 내달초 회장기대회
생활체육협의회에 풋살연합회가 새로 등록했다. 4개클럽에 72명의 동호인이 가입됐으며 내달 3~4일 연합회 결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1회 연합회장기 풋살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풋살은 축구의 원조로 일반인에게는 미니축구로 알려져 있다. 일반 축구 경기장의 절반 크기에서 5명이 한팀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들이 후보선수들과 수시로 교체되는 것만 다를뿐 일반 축구와 경기방식은 비슷하다.
팀웍 보다는 선수들의 개인기량에 따라 승부가 좌우하기 때문에 축구 동호인중에서도 풋살을 선호하거나 특별한 실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다.


원주에는 간현유원지에 인조잔디 풋살경기장이 있지만 거리가 멀고 경기장도 부족해 연합회는 풋살경기장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춘천에는 풋살경기 코트가 두개나 되고 둘레를 빙상장으로 꾸며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다”면서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이 갖춰진 경기장이 서둘러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