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초방향에서 시내진입시 태장1동사무소앞서 갈팡질팡

국도 이용객들이 원주를 지나 여주·이천을 갈때 길을 찾지못해 갈팡질팡 하고있다.
최근들어 스키및 콘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가 막힐경우 국도를 이용하기 위해 새말IC로 진입해 소초, 태장1동까지 진행하는 차량이 늘고 있다.


그러나 흥양 삼거리까지는 이정표에 여주·이천이 표기돼 있지만 화장장을 지나 태장1동사무소 근처 가메삼거리로 들어서면 이정표에는 중앙고속도로만 표기돼 있다.
따라서 여주, 이천으로 진행하던 차량들은 갑자기 갈곳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봉산1동 파출소옆 학봉정주유소에 근무하는 박진오씨(20)는 “기름을 넣을때 여주·이천으로 가는 길을 묻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원주시내로 들어서는 관문인 만큼 외지인을 위해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산동 김모씨(44)는 “길을 잘못 들어 경찰서 방향으로 진행하는 운전자들도 많다”고 했다.


<진상용 기자>  syjin@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