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을 벌인 일당이 10일 검거됐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석모씨(45·단구동)등 6명은 지난 9일 오후2시30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명륜2동 정모씨(32) 아파트에서 카드도박을 벌였다.
15만원까지 판돈을 걸고 속칭 쎄븐오디라는 카드도박과 최고 100만원까지 판돈을 걸고 속칭 바둑이라는 카드도박을 한 혐의다.


특히 석씨는 2000년 11월과 12월에도 상습도박을 하다 적발돼 50만원, 500만원의 벌금을 문 것으로 조사됐다.
집주인 정씨는 1시간에 1명당 2만원씩 도박장 제공료등을 받아 15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