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를 읽고

1월 7일자로 게재했던 무실로의 불법 주정차의 기사를 보며 꽤 여러가지를 생각했다.
현재 무실로의 이용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상당히 원활한 교통량을 보여준다는 것과,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정차 공간의 양 측면이다.
돈을 얼마를 들여 도로를 만들었는지는 전혀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앞으로 언젠가 교통량이 늘어나면 무실로의 유용성이 입증될 것이고, 그때를 위해 미리 앞당겨 건설한 도로가 아닌가? 물론 도로에 주정차를 하는것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족한 주정차공간을 생각해 볼때 굳이 기사화 하여 원주시의 특별단속을 야기시킬 필요가 있을까?
기사거리가 없으면 백지지면을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괜히 문제가 적은 부분을 침소봉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런 기사에 강력 단속을 하겠노라고 경고하고 있는 원주시도 마찬가지다.
지금 불법 주정차 때문에 교통소통에 지장이있는 복잡한 거리가 얼마나 많은가? 혹 여유 인력이 있으면 그런곳에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언론은 기사를 쓸때 신중해야 할 것 같고 관청은 신문지상의 기사에 부화뇌동하지 않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정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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