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행도중 펑크가 났거나 연료가 떨어져 정차한 경우, 또 가벼운 고장을 일으켰을때는 112에 신고하면 된다.
원주경찰서는 차량 운행도중 이같은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지관광객이 많은 강원도 특성을 고려한 배려다.


운행중 펑크나 연료부족은 물론 배터리 방전시, 또 강설시 체인 장착방법을 알지 못할때도 연락하면 즉시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각종 장비와 유류, 배터리 점프선, 고장표시 삼각대등을 112순찰차나 교통순찰차에 싣고 다닌다.


고속도로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735-7802, 7803)로, 일반 국도상에서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즉시 출동해 정성껏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