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에코텍 사업설명회 … 환경산업 발전 결의

원주지역 환경관련 업체에 대한 행정지원과 기술개발, 시장개척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세대학교(부총장:이대운)는 원주시와 환경부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에코텍(Eco-Tech) 사업설명회를 28일 개최했다.


관내 환경관련업체와 환경청, 원주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연세대 환경기술연구소의 보유장비와 연구능력등이 소개됐다.
또 환경보전교육센터, 환경분석센터, 환경포장기술센터등을 설립해 운영하게 될 에코텍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연세대 노수홍 교수는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산학연이 지자체와 협조해 연구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연구소와 원주시, 환경청, 원주지역 기업체가 21세기 첨단 환경산업으로 함께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대학중 처음으로 환경경영인증인 ISO1400
1을 받은 연세대는 원주시와 환경친화기술센터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함미선 기자>  msha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