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우 판서 농원 대표


농민들이 목숨이라도 걸고 사수 하려던 FTA 협상이 타결 되었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무역 관세 장벽 마저 무너져 이제 농민들은 농사를 지속해야 할런지 아니면 농토를 버려두고 어디가서 무엇을 해서 생계를 이어 갈것인지 생사 갈림길의 심각한 지경에 놓여지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농촌 회생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농민들에게 얼마만큼에 실익이 돌아 올런지 도무지 믿을수가 없다.


우리 원주는 도농 복합시로써 농민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 원주하면 떠오를 수 있는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여 원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에 일괄적으로 사용하여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춰서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바라는 바이다.


예를들어 인근 경기도 안성시 경우 97년도에 (안성마춤) 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쌀, 배, 포도 등 모든 농산물에 엄격 적용하고 시에서 품질관리 등을 해주고 농협 등에서 적극 협조하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 운반, 선별, 포장 등을 완벽하게 해서 전국 대형 소비처 유통 판매에 적극 나서 줌으로 인해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인지되어 농가소득이 엄청나게 늘게 되었다.


우리시에서도 늦은감이 없지 않으나 이제라도 적극 나서서 원주시통합 공동 브랜드개발에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원주에서 복숭아는 치악산으로 배는 원주배로 쌀은 토토미로 각각 판매하고 있다. 그나마 수십개 난립하던 쌀 이름이 공동브랜드로 원주시 농업인의 날 발상지를 상징하는 토토미로 거듭난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기왕이면 쌀뿐아니라 복숭아도 토토복숭아, 배도 토토배, 고구마도 토토 고구마 그러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토토하면 원주 라는 생각이 들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더 좋은 최고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브랜드로 정해야 할것이다.


이름만 바꾼다고 브랜드가 인지 되는것은 아닐 것이다. 거기에 따른 엄격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와 책임있는 유통 관리로 원주 대표브랜드를 집중 육성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원주시에서는 당면한 문제가 산적해 있겠지만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시작할 기회라고 여겨지므로 시급하게 이문제를 검토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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