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도내 어린이집교사등 보육인과 어린이, 유아교육학과 교수및 대학생과 참여하는 2001 강원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새천년, 새강원, 새보육’을 주제로 오는 15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 첫 대회 개최




(사)강원도보육시설연합회 주최로 도내 602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보육인한마음대회’는 올해가 처음으로 강원보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보육인 화합과 단결을 다지자는 취지다. 또한 보육시설의 선진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제1회 대회가 교통중심지 원주에서 열려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원주시 2청사내에 준비위 사무소를 마련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구 원주시연합회장은 “단순한 체육대회 수준을 벗어나 어린이집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도내 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10시30분부터 시작돼 영월석정여고의 고적대 공연, 원주관내 어린이집학생 500여명이 두달전부터 준비한 원아 사물놀이, 훌라후프, 태권무공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본행사로서 개회식이 거행되고 식후행사로서 경품추첨순서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와 원주투데이 후원으로 이뤄지게 된다.

<임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