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조언


무더위 속의 7월 장마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집중호우가 발생될 우려가 많다.

이에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지사는 7~8월을 ‘장마철 전기안전강조기간’으로 설정하여 침수예상지역 봉사활동,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 농사용 전기설비 안전점검등 전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아울러 주민들이 알아야 할 몇가지를 알아본다.


▷침수시의 전기안전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는 콘센트등 가전제품 외부로 누전되어 고인물에 전기가 통하므로 접근하지 말고 주 전원을 끈 다음 건조시킨 후에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벼락피해예방

낙뢰 발생시 통신선에 과전류가 흘러 가전제품 손상피해가 우려되므로 번개가 시작되면 TV플러그를 뽑고 전기기구는 만지지 말며 특히 농촌현장에서는 우산등 쇠붙이(금속)를 가지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누전에 의한 감전예방

여름철에는 습기가 많아 누전에 조심해야 한다.

누전에 따른 감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세탁기등 가전제품에는 접지시설을 해야 한다.
누전차단기는 누전이 되면 자동차단되는 가정의 전기안전파수꾼으로 적색이나 녹색의 시험버튼을 눌러 매월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세탁기등 가전제품에서 누전되면 전류가 땅속으로 흐르도록 외함에 접지 시설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의 수도꼭지에 접지를 많이 하는데 이 경우 수도관을 통해 전기가 흐를 위험이 있으니 접지봉을 땅속 75㎝이상의 깊이로 묻은 후 연결한다.


▷대문개폐기의 관리

여름철 주택에서 누전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는 대문 개폐기이며 원인은 습한 날씨에 잠금쇠에 녹이 슬거나 밀폐되지 않아 빗물이 들어가 내부 코일이 망가지면서 철제문으로 누전되어 감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대문에서 찌릿찌릿할 경우 전기공사업체에 문의한다.


이상과 같은 장마철 전기안전사용 요령을 미리 생활화하고 실천하여 모두가 안전한 올 여름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전기 사용시 이상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한국전기안전공사 1588-7500(전국동일)으로 자문을 구하면 언제든지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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