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평생교육원, 수강생에게 평생 학술정보원 이용 특전 부여

상지대학교평생교육원(원장:박정원)이 올 봄 신입원생 유치에 전력하고 있다.

올 봄 과정부터는 평생교육원 수강생에게는 평생동안 학술정보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해 중앙도서관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지대부속 한방병원을 이용시 진료및 입원비의 약 10%를 감면토록 했다. 그리고 일부 과정을 제외하곤 본교교수들이 직접 강좌에 나서 교육의 충실도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교수들이 직접 강의 나서
한방병원 진료비도 감면




이처럼 상지대의 평생교육원생에 대한 파격적인 대우는 최근 한라대, 원주대등 지역대학들이 앞다투어 평생교육원을 설립, 원생유치에 경쟁이 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평생교육원장 박정원교수(경제학)는 이에 대해 “민주대학, 지역대학을 표방하는 본교가 보유한 자원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함”이라며 “새 봄, 희망찬 계획에 평생교육원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97년부터 개원한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수료생 1천7백명을 배출했고 어린이집교사 위탁교육과 원주시여성지도자교육등을 해 왔다.

특히 3기까지 진행된 부동산경매전문과정은 높은 인기를 모은 과정이다.
올 봄부터 신설되는 과정으로는 도예(30명), 카피라이터(40명)및 이미지컨설팅(주야간 각40명), 빛의전화상담요원양성과정(30명)등이다. 컴퓨터초급과정(30명)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수강신청기한은 오는 9일까지다. ▷문의:730-0590~1


<임종석 기자>  jsl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