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농민들의 벼재배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안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벼 품종과 재배계획 면적을 묻는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안벼를 재배하겠다는 농민이 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품벼 13%, 대진벼 8%순으로 조사됐다.
또 10㏊당 500㎏이상 생산되는 다수성품종을 재배하겠다는 농민이 85%였으며 일반계품종을 재배하겠다는 농민은 12%였다.
한편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부보급종 볍씨를 신청받은 결과 대안벼가 4만3천800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품벼, 오대벼, 대진벼 순으로 신청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