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시민학생단체 성명

원주지역 15개 시민 학생 종교 단체들은 16일 국가보안법등 3대개혁입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원주기독교교회협의회 참여자치시민센터 연세대총학생회등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치개혁의 근본과제인 개혁입법은 말만 무성하고 국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며 “시대착오적인 국가보안법 폐지와 부패방지법및 인권위원회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단체는 이달까지 매일 오후2시 농협원주시지부 앞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한편 내달 1일 범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3대개혁입법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현 기자>  chpark@wonjutoday.co.kr